제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야가 차단된 상황에서 거센 강풍과 파도까지 몰아치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해경 구조대원들은 거센 파도를 온몸으로 맞서며 안간힘을 짜내고 있지만, 수색은 여의치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수색 현장 화면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뒤집힌 사고 선박이 바다 한복판에 둥둥 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 함정이 쉽게 다가가기조차 어려울 정도로 높은 파도가 연신 몰아칩니다. <br /> <br />거센 비바람을 뚫고 간신히 사고 선박에 다가가자 선상에 있던 구조대원이 거침없이 바다를 향해 뛰어듭니다. <br /> <br />사고 선박 위에도 조명탄을 의지한 대원들이 위태롭게 매달려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서지는 파도를 온몸으로 받아내며, 수색에 안간힘을 쓰는 현장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해경은 평상시처럼 선상구조가 어려운 상황이며, 기상 상황도 더 나빠지고 있어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전복된 어선 내부 에어포켓에 선원들이 있다고 하더라도, <br /> <br />산소 부족과 저체온증을 버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최선을 다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해상에 선원들이 떠다니고 있을 가능성도 대비해 인근 해상 수색도 병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23005535054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